반말 존댓말 섞어서 하는사람

327638No.510572024.10.21 18:59

나이 어린데 반말 하는거는 자기도 모르게 그럴수 있나요?
뭐 이야기 하다가 “그니까” “나도나도” “맞아맞아”
줄곧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습관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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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6772024.10.21 22:28
제가 이십대 초중반에 저랬어요,,,
그냥 별 생각은 없었고 친해졌다 생각했던 것 같아요.
몇번 얘기 듣고 고쳤습니다.

알려주세요! 이런거 반말이고 상대가 허락하지 않으면
조심해야한다고요!

저도 가정교육 잘 받고 살고 싶었는데,
내가 부모를 고를수 없었잖아요.
그러다 막 이십대 초중반에 누가 뭘 알려줬겠으며
20년 습관 한번에 못고치더라고요.

다행히 주변에 혼내주는 사람이 많았고
저도 제가 가정교육 못받은거 알아서
하나하나 고쳐가며 사니 서른쯤되야
좀 사람되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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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3882024.10.21 21:24
그거 그냥 듣다가 근데 왜 반말이야? 하면 갑분싸 되면서 담부터 안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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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3022024.10.21 22:33
우리 회사에 그런애들 진짜 많아요...
😐😐
진짜 보기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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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88810-21 20:00
ㅎㅎㅎ 아니죠
가정교육을 받을 형편이 안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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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99710-21 20:39
저보다 나이어린 사람 - 5살 정도? 그런 사람들이랑은 대화하다 반말이 가끔 섞여나오게 되긴하는데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겐 그런일이 거의 없죠 근데 좀 친해진 사이면 그럴수도 있다고는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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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2763810-21 20:45
그쵸?
남동생 여자친구인데 한 세번보고 나이 여섯살 어려서 반존대 했더니 반존대가 기분나빠서 본인도 그러려나요?
전 한살만 나이 많아도 쉽게 반말이 안나오던데
사람 괜찮다 생각해서 잘해줬더니 맞먹나 싶고
기분이 안좋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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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38810-21 21:24
그거 그냥 듣다가 근데 왜 반말이야? 하면 갑분싸 되면서 담부터 안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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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677[수정] 10-21 22:29 10-21 22:28
제가 이십대 초중반에 저랬어요,,,
그냥 별 생각은 없었고 친해졌다 생각했던 것 같아요.
몇번 얘기 듣고 고쳤습니다.

알려주세요! 이런거 반말이고 상대가 허락하지 않으면
조심해야한다고요!

저도 가정교육 잘 받고 살고 싶었는데,
내가 부모를 고를수 없었잖아요.
그러다 막 이십대 초중반에 누가 뭘 알려줬겠으며
20년 습관 한번에 못고치더라고요.

다행히 주변에 혼내주는 사람이 많았고
저도 제가 가정교육 못받은거 알아서
하나하나 고쳐가며 사니 서른쯤되야
좀 사람되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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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499110-21 22:31
나이가 30대인데 ㅋ
거기다 간호사면 … 그정도는 알거같은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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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677[수정] 10-22 01:33 10-22 01:19
30대면,,, 정신차려야죠… 남동생은 왜 그런 철없는 여자를,,,,,,,,,,
분명 거슬리는 행동이라 몇번 지적 들어오거든요.

그럼 고쳤어야죠.

아직까지 저러는건 본인습관 고치는거 엄청 안되는 사람이든지, 걍 철딱서니 없든지, 고집쎈거든지, 눈치가 없는거라..
이러나저러나 별로 옆에 두고 싶진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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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37810-22 11:56
"나이는 숫자일 뿐"은 모든 경우에 다 해당되더라고요.
단지 나이가 많으면 많을 수록
고착되는 성격이 많고
욕을 더 먹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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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302[수정] 10-21 22:33 10-21 22:33
우리 회사에 그런애들 진짜 많아요...
😐😐
진짜 보기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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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499110-21 22:35
회사면 가깝게 안지내면 되니까
계속 반말하네 하겠는데 ㅋㅋ
남동생 여친이고 긴가민가한게 뭔가 더 어렵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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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770[수정] 10-21 22:44 10-21 22:41
친근하게 생각하면 나쁜의도 없이 그렇게 말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의도로 말하는지 잘 보시면
사람을 무시해서 반말이 나오는지 날 친하게생각해서 그렇게 나오는건지 은근히 구분되거든요?

그 판단여하에 따라 지적하면됩니다
지적후 반응이 고치는거냐 뒤에서 욕하는거냐 또 나뉘겟고 거기에따라 인성이 드러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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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499110-21 22:41
그런거였음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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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77010-21 22:47
세대차이 안느껴질정도로 님을 같은 세대 또래로 좋게 본걸수도 있어서 그 판단하고 거슬리면 지적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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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14310-21 22:53
30대인데 제가 좀 그런 성향이 있습니다;
친해지면 저도 모르게 반말+존대 섞여서 말하게되요;
제 경우 바로 지적해주면 사과하고 고치려 노력중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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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4991[수정] 10-21 22:58 10-21 22:57
네 담번엔 알려줘야겠네요 아무래도 거슬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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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83310-21 23:40
근데 좋아하는 여자가 그러면 매우 귀여운 플러팅인데.. 연하남 플러팅도 그렇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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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44810-22 03:48
반말 각 재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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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55010-22 13:12
만만해 보여서 그래요. 손절하는게 답이지만 손절할수 없다면 그냥 적당히 상대하고 모른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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