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 말하지 않겠습니다. 일머리가 없는 분들을 보면 생각의 폭이 좁고 업무의 이해도가 부족해 이일을 왜 해야하고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하는지 제대로 모르고 일을 하니 효율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는것 입니다.
간단하게 땅을 파야 한다면 단순 작업 같지만 땅을 파기전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당연히 넓이와 깊이를 알아야하고 다음으론 땅 아래 내가 모르는 손상되면 안되는 것이 있는가 정밀하게 작업해야 하는가 빨리해야 하는가 그외에 작업 도구나 사람의 숫자나 법률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등등 땅을 파는데도 생각하고 알아볼게 있는데 이런것 없이 그냥 일단 파기 시작하면 실수나 재작업을 하게 될수도 있겠죠. 일을 빨리 하려하지 마시고 일을 먼저 이해한 다음에 계획을 세워서 시작하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년간 직장생활하면서 체험한 일머리 없는 사람들의 특징


말을 새겨 듣지를 않음. 뭔 말을 하면 집중하지 않고 딴 생각하는 듯

지 멋대로함. 지 나름 요령이 있다고 착각함. 알려줘도 고집 강함

겁부터 냄. 뭔 일만 주면 제가 할 수 있을까요? 시전함. 하기 싫은 듯

중간보고를 안함. 끙끙거리다 마감일에 엉망인 결과물 제출

검색을 안해 봄. 구글은 진짜 정보의 보고임. 아님 물어보기라도 좀


이걸 역으로 생각해보면

어떤 일이든 잘할 수 있다 다짐하고
알려주는거 꼼꼼히 적고 숙지해서 지침대로 시키는 대로 하다가
쎄한건 검색을 해보고, 그래도 이상하면 물어보고
어느 정도 업무가 진행됐을 때 상사한테 이게 맞는지 체크를 한 다음
업무 마무리하면 됨

급하게 일이 있어 쓰다 말았네요.
모두가 처음부터 일을 잘하는건 아닙니다. 처음엔 모르는게 많고 익숙하지 못해서 그럽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발전이 없다면 그것은 본인이 노력을 하지 않는것 입니다. 일 머리가 좋은 사람은 판단력 즉 지혜롭게 일하는 사람입니다. 기억력은 지식이고 판단력은 지혜입니다. 지식없인 지혜가 생길수 없습니다. 일단 모든 업무를 파악하고 자세한것을 암기해야 합니다. 그 다음이 이해입니다. 어떤 일을 어떻게 왜 해야하는가 이해해야 합니다. 그 다음이 응용입니다. 일의 순서를 정하거나 일의 절차를 효율적으로 수정해서 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집안일을 합니다. 빨래와 청소 설거지가 있습니다. 뭘 먼저 해야 할까요? 시간이 짧은 설거지? 오래 걸리는 빨래? 저라면 세탁기를 돌리고 설거지를 한후 세탁을 확인하고 청소를 하고 빨래를 널겠습니다. 만약 여기서 세탁을 마지막에 하먼 어떻게 될까요? 알의 순서와 사간 배분만 잘해도 일 못한다는 말을 듣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