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라 부모님을 보고 나니

743739No.517582025.01.26 19:45

아빠가 나쁜 사람은 아닌데 가끔 참기 힘들 때가 있음
자기는 무식해서 모르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늘 양보와 배려는 다른 가족의 몫임
그걸 당연시여기면서 또 가족 외 다른 사람들 눈치는 엄청 본다

내가 좋은 사람과 결혼해서 살아보니
더 이런 남자와 평생을 살아야했던 엄마가 여자로서 너무 가엾다

모은 재산이라도 있으면 졸혼이라도 권할텐데
부모님도 나도 변변찮다..

아빠가 차라리 입이라도 다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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