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츄리닝+크록스

850124No.519502025.02.25 15:46

99년생 신입이 회사에 츄리닝이랑 크록스 신고 와서 질질 끌고 댕기길래 물어봤습니다.(글쓴이=팀장)

나 : 본인 복장에 아무 문제없다 생각하느냐
신 : 복장은 자유라 괜찮다고 생각한다
나 : 우리 회사는 자유복장이 아니라 자율복장이고 고객사에서도 자주 오기 때문에 정도는 지키는게 좋다. 내말을 이해하겠나?
신 : ....

조금 뒤에 신입이 찾아오더니 자기는 잘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럴거면 회사에서 지정을 해줘야지 왜 헷갈리게 그러느냐 하네요.

전 자율은 스스로 규율을 판단하는걸 말한다. 츄리닝+크록스가 여가 복장인지 근무복장인지 스스로 판단이 안된다면 나도 더 할말은 없으니 알아서 하라고 했네요.

그냥 근태점수 깎고 말지, 입씨름하는 것도 지치네요 이젠
좋아요 0 0
12345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