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키운강아지

157184No.522092025.04.07 00:25

6살때 어린마음에 강아지를 너무너무 키우고싶어서 데리고왔다 1년지났나 좋을때도 많았지만 강아지를 키운다는게 생각보다 힘들었다.... 부모님 아는 지인에게 입양보냈다... 그리고 몇일후 들려온 소식은 입양된 집에서 그강아지가 죽었다고했다 몇년이 지났지만 그때 보내지말걸 이란생각이들면서 죄책감이들고 너무 미안하다 항상 내 다리 옆에서 잠들었는데 책임지지도 못할거 어린마음에 데려와서 한생명이 죽었다는게 너무 미안하고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 이거 보시는 부모님이나 학생분들은 제발 저처럼 후회할짓하지마세요... 처음엔 몇백년이고 똥오줌 치워주고 산책 해줄수있을것같은 마음이 들죠 근데 얼마못가는게 대부분이에요.. 한생명을 집에 데려올때는 정말정말 신중해야해요..하늘에있는 강아지에게 너무미안해요. 이기적이겠지만 나와 가족을 용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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