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국립대 2학년인데 2학기들어 친구들은 다군대가고(전 여자입니다☆) 시간이갈수록 학과는 저랑안맞고 그래서 학점도안나오고 정말 수업들을때마다 자퇴하고 싶고 수업끝나면 과제하거나 타과친구 만나느라 공부할시간이 없고.. 공부한다면 초등학교 과정부터 밟아야될정도로 (저 공대다닙니다..) 과학쪽으로 지식이 하나도없고..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 자퇴하기엔 지나간 시간이아깝고 다시공부해서 더좋은 대학갈 자신도없고 휴학은 부모님께서 허락안해주십니다ㅜ 주변에서는 슬슬 취직준비하라고 하는데 과제만해도 시간이 부족한데 뭘더해야될지ㅠㅠ
뭣보다 친구가없어요 친구가없으니 학교가 재미없습니다..친구가없어서 점심때 밥도못먹고있습니다.. 혹시 혼밥하다가 같은과 친구들이 볼까봐요.. 학기초엔 친했는데 남자들이랑 당구치고 볼링치다보니 멀어졌습니다 지금은 남자들다 군대가서..여자들은 다 무리가있잖아요 거기끼기가 힘듭니다ㅠㅠ
결론적으로 고민은 학과과정을 따라가기힘들고 친구가없다는 점입니다 해줄 조언이 없으시거나 답이안보이면 힘내라는 말이라도 해주세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