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라고 했다가 회사 그만둔 사람

개미김개미2018.06.16 19:24
글쓴이 도입부에 서울에 대한 부심 같은게 있고 또 직장내의 평소 말투가 “서울에는 어쩌구” 이런 부심부리고 있었겠네요 결국 자기가 자초한 일임ㅇㅇ 그냥 거기까지인 사람이 거기까지인 대우를 받은거 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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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해2018.06.16 19:22
시골이라 할수도 있지. 시골이 나쁜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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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2018.06.16 19:38
저는 완전 시골에 살아서 시골이라는 소리 들어도 별 아무생각 없는데 , 전주면 전북에서 제일 큰 도시인데 .. 자꾸자꾸 시골타령하면 기분 나쁠거 같아요. 그냥 지방이라고 하면 될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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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펀치쓰리강냉이18.06.16 19:17
내가 1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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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백숙18.06.16 19:25
전주 시골 맞지... 부산도 서울촌놈이 보기엔 아직 시골인데...

그런걸로 너무 서울촌놈한테 그렇게까지 하는 거는 그냥 저 사람이 못난 사람이라서 그런 거임 원래 괜히 아무 이유 없이 사람 싫어하는 사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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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라기18.06.16 23:26
전주사람으로써 시골맞음
사람 정감가고 정많은 곳이 시골이라면 맞음
스타벅스 허허벌판에 세워졌다고하는데 무슨동이 그런지 궁금하네 ㅎㅎ 사람 많이다니는 신시가지나 객사 스벅아니면 쩌동네 스벅인가 ㅎㅎ 집-회사만 왔다갔다하면 집이 그리울수있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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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50508k18.06.17 04:45
부산도 시골로보는 서울놈들은 서울에 땅몇평이나 가지고 있답니까? 걍 나고 자란곳가지고 부심느끼는거 진짜 창피한건데 숙명대로 받아들인다 해서 잘난시골출신 판검사 의사작사보다 성공한놈도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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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소망사랑 중 으뜸은 망사18.06.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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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나미[수정] 06-17 12:36 18.06.17 12:36
무슨 논리지 ㅋㅋㅋ
부산을 촌이라 생각하면 서울에 땅을 가지고 있어야 되나요? ㅋㅋㅋ 부산 판검사보다 성공해야 되나요? ㅋㅋㅋ
서울에 오래 살다가 부산 처음 가면 촌으로 보일 수도 있는거지
그리고 실제로 여러면에 있어 서울보다 뒤떨어지는 부분도 많고 못 듣던 사투리를 들으면 그런 느낌 받을 수도 있는거지
비하를 하면 문제겠지만 느끼는대로 말하는게 뭐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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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말할것같으면18.06.17 12:40
아니..저도 시골출신인데예 그렇게 글쓰시면 진짜 열등감 폭발한 사람처럼 보이잖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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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펀치쓰리강냉이18.06.16 19:17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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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영혼의빡침18.06.16 19:17
헉 뭐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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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펀치쓰리강냉이18.06.16 19:17
역시 똥싸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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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모은타노스18.06.16 19:17
전주가 시골이면 느그는 읍내다 자식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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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18.06.17 00:38
전주 시골 맞아여.... 서울은 읍내 아니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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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싶새18.06.16 19:18
서울 촌놈이라 시골 잘 몰라여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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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18.06.16 19:18
저도 놀러가서보니까 맞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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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망했어요[수정] 06-16 19:19 18.06.16 19:19
남이 느낀거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필요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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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8.06.16 19:19
양쪽 말을 다 들어보기 전엔 한마디도 안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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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18.06.16 19:20
그럴수도 있고 이럴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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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맙소사[수정] 06-16 19:24 18.06.16 19:21
지방 텃새네 저것도. 무슨 자격지심이라도 있나 시골같아서 시골이라 말했는데 그걸 그리 아니꼽게 듣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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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해18.06.16 19:22
시골이라 할수도 있지. 시골이 나쁜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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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동1[수정] 06-16 19:54 18.06.16 19:50
이렇게 생각해보는것도 어떨까요?

시골이 나쁜건 아니지만 저기 글쓴이의 평소 말투에서 시골을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했다면 충분하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IT나온 사람이 서울대 나온 사람한테 나온 사람이 "MIT에선 이렇게 과제를 해. 여긴 MIT에 보다 도서관이 부실하네?"라고 말하면 기분 나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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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부족18.06.16 19:53
하지만 본문에선 그런언급 없음 그건 님의 부정적인 편견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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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동118.06.16 19:58
본문이 본인이 쓴거니까 그런말 없죠 ㅎㅎ
동정이나 이해를 원하는 글에 본인 불리한 말을 쓸까요?
그리고 보통은 저런글 쓴 사람들은 본인이 어떤 편견이나 잘못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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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알꽁알18.06.16 21:54
사람은 눈에 보이는 자료를 가지고 판단하죠..그냥 본능이에요..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샌가보면 눈에보이는것만 믿게되죠..
그도 그럴것이 저게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논외로 하고
없는 내용ㄹ 혼자 상상해서 추리하는건 쫌그렇잖아요..
아니라고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그분들도 눈에보이는거먼저 믿는 부분이 다들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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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급을안해18.06.17 06:52
아니;; 그럼 시골을 시골이라하지 시골사람들 듣기 좋으라고 도시네요^_^ 이래야됩니까? 이건 뭔 개잡소리람 시골이라는 단어에 대한 자격지심은 시골사람들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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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소망사랑 중 으뜸은 망사18.06.17 08:17
저 사람이 편견을 가졌다는 것은 당신의 상상입니다
근데 당신은 왜 저사람에 대해 악의적 시나리오를 상상했을까요?

그 이유는 오히려 당신이 가진 편견때문이겠죠.
'서울 사람들은 시골 무시한다'

저 사람이 시골을 무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시골사람 열등감을 가진 것은 확실해 보여요

마지막으로 규동 맛있어요 먹고 싶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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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동118.06.17 10:03
저의 댓글의 경우 제가 글쓴이의 시점이 아닌 다른 시점으로 바라본 것입니다. 사람은 글쓴이가 전해주는 시점으로 글을 해석하는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글의 해석방향은 글쓴이가 의도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예전에 채선당 임산부 사건이나 240번 버스 사건 등으로 인해 어떤 글이던지 양측의 의견을 들어보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반대쪽 상황도 생각해본것이고요. 그리고 생각해본 결과 그럴 가능성이 충분하게 있다고 본 것입니다.

흐음 저도 서울에서 살아봤고 지금은 본문에 나오는 시골에서도 살지만 서울사람들이 편견을 가진다는 편견을 가진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그런 편견을 가진다고 편견을 하시니까 다른 시점으로 글을 해석했다 보시는거같네요. ㅠㅠ억울

그리고 전주는 도시다 하면 도시고 시골이다 하면 시골입니다. 그게 뭐 중요하겠어요 ㅎㅎ 근데 시골같긴해요. 망할 코스트코가 없거든요....들어온다면서!!!!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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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알꽁알18.06.18 22:47
반대쪽 의견을 듣고판단해야하는데 반대쪽의견을 혼자 상상해서 판단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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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집사이니라18.06.17 13:29
전화로 말한걸 엿들었다잖아요. 대놓고 처음부터 전주시골 서울도시짱. 이런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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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18.06.16 20:32
간단히 이해를 시켜드리지
미국사람이 당신에게
아 그 작은나라에서 왔어?
라고 하면 기분이 좋겠수 나쁘겠수?
왜 펙트니깐 기분이 좋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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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알꽁알18.06.16 21:55
나쁠껀..또..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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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천사18.06.16 22:08
딱히 나쁘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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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8.06.17 02:17
미국인한테 열등감 있는 사람이면 기분 나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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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급을안해18.06.17 06:53
작은나라 맞는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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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8.06.17 16:22
진짜 시골사는 사람은 서러워서 살겠나...
글쓴이가 아직 견문이 좁아서 시골에 대한 정의가 뭔지도 모르는거 같은데 ㅎㅎ 서울 부심도 있어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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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김개미18.06.16 19:24
글쓴이 도입부에 서울에 대한 부심 같은게 있고 또 직장내의 평소 말투가 “서울에는 어쩌구” 이런 부심부리고 있었겠네요 결국 자기가 자초한 일임ㅇㅇ 그냥 거기까지인 사람이 거기까지인 대우를 받은거 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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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드립실패하셨어요18.06.17 00:03
공감. 저런 말하는 사람들 평소 언행이야 눈에 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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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18.06.17 00:37
눈에 선하다니... 얼마나 꼰대일지 감도 안잡힌다...미륵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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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말이라고하니18.06.17 01:59
집구석 망상가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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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취18.06.17 01:33
욕안하고싶은데 미친놈들인가? 그렇게 뇌피셜로다가 단정짓지마세요 뭘안다고 추리하고
정답인마냥... 거기다 이좋아요수는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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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나기18.06.17 02:48
뭐지.. 본인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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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안나18.06.17 04:04
서울에는 어쩌구 이딴말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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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령18.06.17 05:53
시골에들 서울애들에 대한 열등감이나 있음 자격지심이나

저기 놀리는 애들 평소에 그런게 있었을것임

이라고 하면 어떰?

말같지도 않은 소리 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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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움칫둠칫[수정] 06-17 10:02 18.06.17 09:54
도입부는 아무리읽어도 글쓴이가 시골이라는 단어 표현을 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알 수없음. "시골이라 푸근하고 좋네요"라고 말했는지 "시골이라 뭐가 없네요"라고 말했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거임.
그리고 이건 제 경험인데 저도 시골에서 자란 사람으로 말하자면 오히려 유동인구가 적은 시골쪽이 사람사귈때 더 폐쇄적인 성향을 보임. 중 고등학교 시내에서 전학온애들 타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은따시키거나 무슨 말만하면 부심부린다고 몰아갔었음. 시간이 흐르면서 괜찮아졌지만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글쓴이가 잘못이있더라도 100이아닐것이란 거임... 회사 그만 두자고 결정할정도면 얼마나 신물나게 괴롭혔다는거겠어요? 아물론 글쓴이 단어 선택은 조금 철없다고 느껴지긴합니다...ㅎㅎ 자기 의도는 그렇지않아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 가능성이있으면 피하는게 낫죠 사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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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졸리다18.06.17 20:33
어딜봐서 그렇게 유추하는거지? 전주에 사는 자격지심있는새낀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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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정] 06-18 09:04 18.06.18 09:03
이글에 좋아요와 싫어요가 있는이유

좋아요 : 일리 있는 말이라서
싫어요 : 단지 추측일 뿐인데 단정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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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꼬리안드시면제가18.06.16 19:24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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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18.06.16 19:25
우물안에 갇힌 개구리같은놈인데 그게 서울일 뿐
서울촌놈같으니.. 왜요? 제가 느낀대로 말도 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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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8.06.16 19:26
내 동생을 내가 까는 건 괜찮지만, 남이 까면 싸움나잖아요. 비슷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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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수정] 06-16 19:36 18.06.16 19:33
37년을 서울에서 나고 자란 서울 촌년인 나로서는 시골에서 살고싶은데.. 좀 로망같은게 있음. 막 정있을것 같고..사람 사는데 다 비슷하겠지만 어릴 때 외할머니댁에 놀러갔을 때 금강에 해가 번지듯 지면서 오렌지빛으로 물들던 풍경이랑 가마솥 밥 냄새, 나무 때는 냄새 이런 좋은 기억들이 있어서..

그래서 난 시골 이 단어만 들어도 푸근함.

근데 전주는 시골이라기엔 좀.. 그랬음.
호떡 하나에 2500원은 절대 시골 인심이 아니여ㅜㅜ걍 명동 뺨 치던데? 한옥마을만 그런거겠지만.. 암튼 서울 저리가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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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의말로는죽음뿐이다18.06.17 07:10
그게 이거랑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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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소망사랑 중 으뜸은 망사18.06.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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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18.06.16 19:38
저는 완전 시골에 살아서 시골이라는 소리 들어도 별 아무생각 없는데 , 전주면 전북에서 제일 큰 도시인데 .. 자꾸자꾸 시골타령하면 기분 나쁠거 같아요. 그냥 지방이라고 하면 될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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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수정] 06-16 22:19 18.06.16 22:18
지방이란.단어도 서울토박이들이 주로 쓰는 단어. 자기사는 동네 외엔 다 지방 ㅋㅋㅋ ㅡ서울도 서울 나름인데 정말 부심아닌 부심 많이 부리는 애들 제법 많아요. 내세울게 부모님이 서울살아 서울에서 자란 것 외엔 없는거져.

웃긴건 서울내부에서도 동네 나눠 동네부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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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18.06.16 23:40
맞아요, 위에 댓글에 ‘시골이 나쁜뜻도 아닌데 ‘라고 하는 분들 있는데 이 글쓴이는 서울과 비교하며 안 좋은뜻으로 썼기 때문에 회사 직원들의 언짢은 마음이 이해가 가요 . 글 처음부터 끝까지 시골 타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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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라기18.06.16 23:32
익산이나 김제 사람들 영화보거나 데이트할때 다 전주오는데 ㅠㅠ
전주 사람도 많고 관광지도 많고 정감있고 시장가도 잘깎아주고 회사도많은데 ㅠㅠ
시골이라고 무시를 얼마나 했음 사람들이 그러겄나 싶네
서울도 가보니까 건물 삐까뻔쩍 한데 말고는 다 후질근하고 사람들 입고다니는거 똑같더만 뭘 그리 비교를해대면서 무시하는지 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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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디 도루내놔18.06.19 10:18
오월에 전주갔었는데 한옥마을은 참 좋았고 전혀 오히려 한옥마을이 세련되보였어요 근데 이동하면서 보았던 길들과 건물들은 솔직히 시골같긴했어요...(판교살아서 그런가봐요 여기 테크노밸리 건물들만 보며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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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다[수정] 06-16 19:43 18.06.16 19:40
저거 옛날글 아니면 주작인것같아요
전주는 스타벅스 몇개 없고 전부 도심,대학로,한옥마을 같은 장사잘되는 곳에 몰려있어서 허허벌판 위의 스타벅스는 없음

사람이 적어서 스타벅스가 몇개 없는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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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거폼으로샥샥18.06.16 19:51
맞아요 그리고 누가 애초에 허허벌판에 떨렁 스타벅스를차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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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8.06.16 21:15
허허벌판이라는게 진짜 글자그대로 허허벌판이 아니라 서울만큼의 높은 빌딩이 없다는거 아닐까요. 왠만한 지방도시 아파트 제외하고는 별로 없잖아요. 서울출신들 은근 그거로 부심부리던데. 아무리 시골이라도 허허벌판에 스벅은 관두고 그냥 카페도 별로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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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ha18.06.16 21:48
전북대 정문에 하나
한옥마을 입구에 하나
서부신시가지 메인 사거리 하나
서부신시가지 외곽에 하나
효자동DT점 하나
서신동 아파트단지 앞에 하나
서신동이랑 중화산동쪽 백제대로 올라가는 아파트단지에 하나

흠... 주변건물들도 왠만큼 크긴한데...흠흠 전주가 무시당하니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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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ha18.06.16 19:41
이 글이 주작일 수 밖에 없는게 전주에 있는 스타벅스 다 알고 있는데 허허벌판에 있는 스타벅스따윈 없습니다. 알다시피 전주가 전라북도에서 가장 발달된 "도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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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18.06.17 00:43
그니까 전라북도에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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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퀴[수정] 06-17 02:44 18.06.17 02:39
글쓴이 입장에선 허허벌판이라고 느꼈던건 서울에 그 빌딩숲사이에 잇는 스타벅스만 보고 자랐기 때문아닐까요 사실 스타벅스가 허허벌판에 생길리 없긴하잖아요~ 어찌되었든 전주사람이 듣는 입장에선 삔또가 상할수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하지만.. 대화나 의견을 수렴치 않고 너무 매몰차니까 저사람 입장에서도 억울함을 표현한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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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ha18.06.17 03:42
상대방이 기분 나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단어는 안하는게 맞는거죠. 키 작은 사람한테 키가 저보다 많이 작으시니깐 바람 저항도 덜 받고 좋겠네요라고 팩트를 말해도 이건 할 말이 아닌거죠. 본인은 진실되게 이야기했을 뿐인데 왜 미워하냐고 하는 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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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안다18.06.16 20:07
서울부심 ㅋㅋㅋㅋ이런것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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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JOH22A18.06.16 20:38
내가 그렇게 느껴서 하는말인데?

이렇게 말하는사람 일단 거르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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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천사18.06.16 22:07
전주 출생인데
서울에서 1년 일하면서 살아보고, 일본 오사카에서 유학하며 느꼈던건
전주는 우물이구나. 우물 중에서도 정말 작은 우물이구나
개구리는 커녕 벼룩도 겨우 들어갈 크기의 우물이구나.. 싶었음

한마디로 시골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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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라기18.06.16 23:33
저도 오사카 유학했는데 전주가 우물이라는게 뭔말인지 몰겠어요 교토랑 비교하는건가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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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18.06.17 00:45
저는 대전 출신에 도쿄 9년차인데
대전 우물이던데요
이래서 사람은 꿈을 크게 가져야하고
큰물에서 놀아야한다는거를 느끼던데
님은 추구하는 이상이 다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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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라기[수정] 06-17 07:41 18.06.17 07:39
님 댓글들 보니까 좀 불만이 많으신거같네요..
대전사람이 아까부터 전주 시골인걸 왜 신경쓰세요?
전 교토가 전통가옥이나 관광지로 유명하기때문에 전주와 비교를 하는건지 물어본건데 왜 아는척해요
저도 도쿄 가봤는데 서울보다 더 좋고 복잡하던대요? 당연히 도쿄랑 비교하면 대전이나 전주는 시골이죠
저도 대전 가봐서 아는데 ㅎㅎ 전주 시골이라고 놀리지마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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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수정] 07-05 04:50 18.06.17 12:24
시골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게 놀린다고 받아들여지시면 그게 자격지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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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ywow18.06.18 13:35
180cm가 넘는 사람이 170cm 안되는 사람에게 천장이 낮은 장소에서 넌 키기작아서 불편함이 없겠구나 라고 말해서 다툼이 벌어지면 말한 사람이 잘못한걸까요 아님 듣고 열받은 사람이 자격지심을 가진것일까요?
자신이 사실이라고 생각한 부분에 대해서 다른사람 에 대한 배려없이 막 뱉어놓고 그에대한 역풍으로 자신이 불합리한 상황에 처했다고 생각하는 글에다 전주는 시골이다 란 결과가 도출되네요.
댓글들 보면 서울말곤 시골이네요. 대한민국에서
하긴 부산 광역시도 시골이란 댓글이 대부분이니
시골에 대한 개념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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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18.07.05 04:50
서울태생이고 시골거주중인데 시골살아서 이런게 좋고 이런게 불편하고 시골사람들은 이런게 좋고 이런게 싫고 이런거 다있어요 누가 물어보면 전 시골산다그래요 전주는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지방사람들 서울사람들에대한 적개심 갖고 별뜻없이 뱉은말들도 자기 무시했다고 화내고 그런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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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천사18.06.17 14:25
전주가 우물이라고 한말을 모르는건가요..?
우물 안 개구리라는 속담을 전주에 대입해서 말한건데..
전주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시골에 작은 우물인것도 맞는 것 같아요 우물에서 나와서 세계를 보니 우물안에 있기가 확실히 싫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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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8.06.16 22:16
부산밖에 못가본 분이 시골의 푸근함을 어찌압니까??

서울촌년이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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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18.06.16 22:51
팩트폭력도 폭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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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18.06.16 23:08
ㄷㄷ전라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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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의원수18.06.16 23:11
사람이 느낀대로 말하면 저렇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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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8.06.16 23:46
올~ 우문현답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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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18.06.16 23:39
시골이뭔지모르나 ㅂ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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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이좋지18.06.17 00:59
돈 쓰거나 기부하러 간것도 아니고 글쓴이 말대로 한적하고 할일없는 '시골'로 돈 벌러갔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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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8.06.1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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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퀴18.06.17 02:00
시골위에 도시지은건 다똑같지뭐. 그렇다고 봤을땐 전주가 서울보다 덜 도시인건 당연하긴한데, 전주사람들 입장에선 자기들은 전주라는 '도시사람'이었는데 서울사람이 덜컥와서 전주 시골이네 뭐네 한건 기분나쁠수도 잇지만 그걸또 물고늘어지는것도 너무 과하고 암튼 서로 안맞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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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플[수정] 06-17 07:33 18.06.17 07:33
당신이 느낀대로 표현할 수 있음.상대방도 느낀대로 표현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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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스튜어디어디스어디다스[수정] 06-17 08:45 18.06.17 08:40
이글이 굉장히 많은 댓글을 유발하는 이유를 서울 사람으로서 한마디 해보자면, 우선 전주는 도시가 맞음 당연히 행정구역상으로도 그렇고 교통이나 인구 교육 건물 등 종합적으로 분명히 맞음 하지만 이를 보는 서울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같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힘든 부분이지!
타도시 분들이 잘 모르실 수 있는 게 서울은 정말 정말 경제적 격차가 쩍하고 벌어지는 동네가 많다는 거임! 그럼 또 아! 도시마다 다 있지 서울만 그럼? 하실 수 있는데.. 너무 격분하지 마시고 서울은 일단 구마다 동마다 너무 커 모두가 아는 홍대 종로 강남 등
특징 있는 동네 말고도 각 동네가 다들 너무 너무 달라 사람마다 생각하는 서울이라는 이미지가 다를 수 있다는 것!
여의도나 삼성 강남 쪽 사는 사람은 큰 건물과 많은 유동인구가 익숙하고 반대로 아주 정갈하고 조용한 동네도 있으며, 인구만 많고 발달이 덜 된 곳도 있고! 어디는 무지 무지 비싸고 정비도 잘 되어 있는데 자기 사는 곳이 비싼 곳이란 인지도 없이 사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자기 사는 곳이 적당히 서울인가보다 라고 생각함! 그리고 성인이 되어 대학생이 되거나 직장을 갖기 전까지는 격차가 있는 동네별 왕래가 별로 없다고 봐도 됨 그만큼 큼! 그래서 서울 살면서도 지역이 어딘가에 따라 생각이 다르구나 느낄 때가 많다는 것! 이렇다보니 타 도시를 바라보는 눈도 가지각색 나 또한 적당히 사람 많고 발달이 덜된 곳에서 유년기 청년기를 보내다보니 성인이 되어 중심가의 유동인구가 됐어도 여전히 서울이라는 이미지는 좀 한정적임! 그래서 웬만한 타 도시들이 내눈엔 적당히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 때도 주변 다른 서울사람은 시골은 시골이네 라는 의견을 들을 때도 있고. 서울 촌놈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지...게다가 이미 서울안에서 해결되는 것들이 많으니 타 도시로 가보겠다는 생각조차도 안하고..
아마도 글쓴이가 서울 안에서도 꽤나 중심지나 경제적으로 부유한 곳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던 건 아닐까란 생각을 글을 읽으며 해보았고. 이런 굉장히 각기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서울이다라는 생각을 전달하고 싶어 글을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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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춘들모입써양18.06.17 09:38
시골ㅋㅋㅋㅋㅋ 전주가 시골이면 내가 자란곳은 뭐짘ㅋㅋㅋ. 구석기냐곸ㅋㅋㅋ 한림출신 와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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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비둘기여라18.06.17 09:49
'시골' 이미지 하면 농업 어업을 주로 하는 동네, 소울고 마당에 닭들 꼬꼬꼬 하는 곳이라고 떠오르는데...
나름 우리나라에서 제일 번화한 서울에서 온 사람이 자기가 사는 곳을 그런 '시골' 이라고 얘기하면서 비교하니깐 맞긴 맞는 말이지만 기분 나쁠것 같은데요ㅋㅋ

서울이나 경기 이남 지역으로 이사가는 걸 거의 유배... 수준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만나봤구요ㅠ

웃긴건 지방도시 사람들 끼리도 어디가 더 시골이다 하면서 장난삼아 놀리긴 해요. 거기서 거기구먼... ㅋㅋ
대구에서 온 직원이 대전은 시골이라~ 하기도 하고 ㅋ

어디가 더 번화했냐 안했냐 차이지, 거기 사는 사람들의 생활수준이나 지식수준 차이랑은 전혀 상관없는데ㅠㅠ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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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스터18.06.17 16:11
지식수준은 아니지만
학원 같은 경우 그분야의 상위 지식은
서울을 가야 하는경우가 허다 합니다
외국어를 통번역까지 알려주는 학원을 찾으려면
영어를 제외하곤 지방에선 언감생심이죠...
중국어 통번역 스킬을 배우려
지방도시 학원갔더니
거기 강사들이 왜오셨냐고 당황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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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루팡3세18.06.17 10:15
저런걸 사회성결여라고 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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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템[수정] 06-17 13:05 18.06.17 13:02
지랄하고 앉아있네 언제적 서울얘기냐 63빌딩이 한국에서 제일 높은건물 아니냐고 할 새1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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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집사이니라18.06.17 13:28
왜 아무도. 저기서. 남의 전화엿들어서... 라는거에 부당함을 못보시는건가요? 대놓고 시골이다! 서울짱짱맨. 한게 아니라.
전화로 사적인 이야기한건데 회사사람 누군가 들은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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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18.06.17 16:03
전주가 시골은 아니죠ㅋㅋㅋ 중소도시쯤으로 표현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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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스터18.06.17 16:08
전주가 시골이지 그럼 뭐야 ㅋㅋㅋㅋㅋㅋ

시내에서 보자 라는 말을 듣고 어디로 가야 할지 알면
거긴 시골임

시내 미니스톱
시내 sk텔레콤
시내 버거킹(있나..?)
시내 영화관
시내 우체국

이거 듣고 딱 어딘지 알겠다 하는 도시에 산다?
시골이에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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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윌18.06.17 18:36
실제로 서울에서 살다가 지방에 가게되면 그 도시가 나름 지방의 대도시라고 해도 시골이네 라고 느낄 수 있어요. 그 반응을 보면 도시 주민들이 보기엔 여기도 있을 것 다 있고 큰 도시인데 무시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쁠 수 있지만 지방도시와 서울은 기본적으로 인프라가 다르죠. 그걸 처음에는 이질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으니 무시하는게 아니라 다르네(시골 같다)라고 말할 수도 있는거죠.

저는 서울에서 30초반까지 살다 인천으로 이사를 왔지만 인천에 오는 지인들도 시골 같다고 많이 해요 ㅎㅎ 저도 처음엔 이질감 많이 들었고 시골같다고 생각했고요.

예전에 서울에 살 때 어릴적 미국 뉴욕으로 이민간 친척이 놀러온 적 있는데 그 친구가 아직 미성년자라 서울 투어를 해주는 가운데 와 진짜 서울은 시골같다고 한적있었어요 그 당시에는 이해를 못했는데 출장으로 뉴욕을 가보니 서울은 시골이 맞더라고요

뭐 그런 기분이 있다는걸 경험하기 전엔 잘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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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윌18.06.17 18:41
그리고 서울 촌놈들이 지방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서울살면 진짜 자기 동네 밖으로 잘 안가요~ 무슨일이 있을 때 다른 동네 가는거죠(기본적으로 트레픽이 심해서 다른동네한번하면 시간 소요가 상당하죠) 그러다보니 대부분 세계관이 상당히 좁아요 서울 밖은 여행말고는 체험할 기회가 잘 없고 체험하는 경험도 서울과 비교하면 이질적이다보니 서울외 = 시골 이런 관련을 갖고 크는 경우가 있어요 서울 = 최고라는게 아니라 잘 모르고 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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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취18.06.17 20:28
다들 제대로좀 읽고 반성합시다 후반부에 남의 전화를 엿듣고 라고 써진게 안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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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자제발18.06.18 01:09
기준의 차이같음
글쓴이 입장에선
단어선택과 통화시 약간의 조심이 부족했고

전주사람 입장에선 서울촌년/놈 입장에서의
시골이란 단어를 이해못해줌

자격지심 가질만한 단어를 조심성없이 사용했고
그걸 이해못하고 자격지심에 마냥 배척하려했다

라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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