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사고로 재평가 받는 짤

푸블리아2014.10.19 18:55
판교 사고만 해도
뉴스에선 적극적으로 제지 안했다이러는데
내가 볼땐 그 사람들
제지해도 콧등으로도 안듣고
올라갔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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긔찮긔2014.10.19 18:56
솔직히 이번 사건 조사하니뭐니 하는데
올라간 사람들이 잘못한거아님?
경고같은거라도 붙여놨어야 한다고 말하던데
참도 사람들이 안올라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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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2014.10.19 19:35
예전 부산 광안리 불꽃축제 경호들어간적있습니다. 안전도 담당하고있었는데요. 더이상 앉을자리도없어 통제가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구급상황시 통로를 위해 통로에는 자리잡지 말아달라고 부탁도하고 소리도 지르고 몸싸움까지 벌였습니다. 하지만 헛수고였습니다. 한명이 자리잡기시작하니 순식간에 통로가 막혀버렸고 한다는소리는 "내가책임진다.""안보인다 앉아라.""무슨 사고가 일어난단 말이냐.""사고나면 비켜준다." 등 말도 안되는 소리들만 하더군요. 사람들 화장실이나 먹거리 사러가면서 발에걸려 넘어지고. 애기화장실가야하는데 나갈틈이없다고 항의하고... 다행히 제가맡은 구역은 사고없이 넘어갔지만 정말 의식수준은 최악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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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와드르와14.10.19 18:54
안보여요!!하는사람
니 미래가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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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랄리루14.10.19 18:56
요약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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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냄세싫어 갈릭이조아14.10.19 20:31
경찰이뭐라해도 저러는데

안전요원이 말하면 귀뜽으로 듣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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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4.10.20 03:54
ㅇㅇ 어딘가에 가서 안전사고로 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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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존재하는닉네임14.10.19 18:54
멋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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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songa14.10.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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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고운말얼룩말14.10.19 18:54
환풍기사건 보고 사람들이 정말 안전불감증이구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나도 그렇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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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꼬빵꾸14.10.19 18:54
멋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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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탄14.10.19 18:54
안 보여요 라는 목소리가 왜이렇게 어린목소리일것같지... 단지 글자일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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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탄14.10.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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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꺼야아아14.10.19 18:54
하지말라는건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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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14.10.19 18:55
? 어떤평가를 받았었길레??

동장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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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좀위험하지않나요14.10.19 19:14
재조명을 재평가라고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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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14.10.19 21:03
옛날에 이동의 자유어쩌구하면서 지랄하던 시위꾼들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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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14.10.19 21:09
자유인지 방종인지 헷갈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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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블리아14.10.19 18:55
판교 사고만 해도
뉴스에선 적극적으로 제지 안했다이러는데
내가 볼땐 그 사람들
제지해도 콧등으로도 안듣고
올라갔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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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14.10.19 19:03
그날 내려오라고 하면 내려왔다가 잠깐 눈치보고 올라가고
그나마 잠깐이라도 내려오는 사람도 몇명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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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세종대왕이니라14.10.19 19:03
다치고 돌아가신분들한테 안 좋은 말 해봤자 좋은거 있나요. 이 사건을 계기로 안전의식이 좋아지길 바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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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4.10.19 20:46
맞는 말이에요. 뭐라고 해도 안 듣는 사람들 지천에 널렸죠.
적극적으로 제지 안했서 사고난거라고 하는 사람들도 웃시기는 분들이고요.
자기 자신만 뒤돌아봐도 답 나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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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4.10.20 03:54
그게 조선의 클라스 ㅇㅇ

아직 너무 뒤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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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군직보14.10.20 12:30
안전요원 해본사람들은 백퍼 공감...
그래도 안전요원이 없었다는데에선
역시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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긔찮긔14.10.19 18:56
솔직히 이번 사건 조사하니뭐니 하는데
올라간 사람들이 잘못한거아님?
경고같은거라도 붙여놨어야 한다고 말하던데
참도 사람들이 안올라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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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잘하시네요존나연산군이세요14.10.19 18:59
솔직히 이번 판교 유족이랑 정부랑 얘기했다고 하는걸 보면 개인부주위로 죽어도 나라에서 돈주네...라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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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내게로와14.10.20 00:56
피해보상금이 오갔다구요??? 그게 사실이면 유족들 양심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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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있어 누나가해줄께14.10.19 19:02
고생한사람들한테 덤탱이 씌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ㅡㅡ 그니까 말하면 좀 잘들으라고..아휴 답답해
안타깝기도 하지만 애초에 거긴 사람 올라가라고 만든곳이 아닌데 누굴탓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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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14.10.19 19:35
예전 부산 광안리 불꽃축제 경호들어간적있습니다. 안전도 담당하고있었는데요. 더이상 앉을자리도없어 통제가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구급상황시 통로를 위해 통로에는 자리잡지 말아달라고 부탁도하고 소리도 지르고 몸싸움까지 벌였습니다. 하지만 헛수고였습니다. 한명이 자리잡기시작하니 순식간에 통로가 막혀버렸고 한다는소리는 "내가책임진다.""안보인다 앉아라.""무슨 사고가 일어난단 말이냐.""사고나면 비켜준다." 등 말도 안되는 소리들만 하더군요. 사람들 화장실이나 먹거리 사러가면서 발에걸려 넘어지고. 애기화장실가야하는데 나갈틈이없다고 항의하고... 다행히 제가맡은 구역은 사고없이 넘어갔지만 정말 의식수준은 최악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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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아이디를찾아서14.10.20 01:54
맞아요.. 거기다가 나무 심어져있는 곳에 올라가지마라고 몇번씩이나 얘기하셨는데 눈치보면서 내려오다가 다시 올라가고 이래서
소리지르고 직접 가서 제지하시니 그제서야 내려들 가시더라고요
근데 좀따가 보니 다시 우르르 올라가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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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14.10.19 19:51
사고 당시 주변에 있던사람입니다. 솔직히 위험하다 이런걸떠나서 진짜 저를 포함한 그주변사람들 아무도 신경안썼습니다.
설마 무너질까..이런 생각이있었다면 올라가지도 올려보내지도 하지않았겠죠..
그저 저를 포함 주변분들이 한마디만 해줬어도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왠지 씁쓸하고 안타까울뿐입니다. 2014년 정말 사건.사고 많은 한해인것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슬픈일보다는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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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을향해쏴라14.10.19 20:02
상식이하덜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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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을향해쏴라14.10.19 20:04
지들 부주의로 죽은건디 무슨 보상금 타령.. 한심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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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을향해쏴라14.10.19 20:07
똘짱구들 겁나 많아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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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zion14.10.19 20:16
이번 부산 불꽃놀이축제 인파가 몰릴텐데 안전안전!!! 말잘듣고 사고 안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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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14.10.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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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14.10.19 20:37
솔직히 죽은 사람들 다 자업자득이지 그러니까 누가 거기 올라가래 근데 무슨 보상이야 진짜 존나 어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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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과해태와피닉스와여친14.10.19 21:00
제대로 제지 안한게 맞습니다. '제대로 제지하다'라는건, 이유와 상황이 어떻건 간에 못올라가게 했어야 하는게 제대로 제지한 거죠. 시민이 막무가내로라도 올라가버렸다면 그건 제대로 제지하지 못한 거고, 고로 올라간 사람과 더불어 그걸 제대로 제지하지 못한 행사 주최측이나 그 지역 자치단체에게도 책임이 분명 있는겁니다.
그렇다면 제지하는데도 막무가내로 말을 듣지 않는 상황을 타개하려면 뭐가 필요하느냐, 바로 제대로 제지할 수 있는 파워입니다.
지금처럼 경찰들이 시민의 개 노릇이나 하는 우리나라 상황으로는 그건 불가능해요.
물론 그렇다고 유신정권 때처럼 경찰력이 국민 위에 군림해서 부조리한 억압을 하라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적어도 합당한 경우에 경찰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사람에게는 어느정도 적절한 수위 내로 제압을 할 수 있는 힘이 주어져야 합니다.
우리나라, 경찰이 와서 상황 정리 하는데도 되려 경찰에게 큰소리치며 욕하고 때리고 하는 몰상식한 인간들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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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내게로와14.10.20 00:58
제지하면 난리치고 제지안하면 왜 안했냐고 난리치는데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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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Y14.10.20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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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뿌잉데헷14.10.20 07:01
만에하나 제지하다 몸싸움이라도 나거나 밀려서 떨어진 사람이라도 있었다면?아마 폭행에 과잉진압이라고 신고할껄요?
위험하니 올라가지말라는말은 생까고 죽고나니 왜 그 모든책임을 정부에 지라고 덤비나요?
방송에서 그러더만,,..유가족들 맞아죽을까봐 정부와 협상내용 쉬쉬하고 조용히 넘기려 한다고!이게 정부가 나설 일이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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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14.10.19 21:12
지들이 독재국가에 산다는 착각에 빠져가지고 공권력 바보만들더니... 뭐 견찰?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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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아침소파위에시체가14.10.19 21:52
안전요원분들은 다 제지했을껄 저거 무시하고 공연볼려고 하다가 사고가 난거지..
물론 이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께 조의를 표하지만 그분들이 잘 한건 하나도 없음
요번뿐만 아니라 다른 행사가있어도 저러는사람 수두룩한데 큰사고가 나서 뉴스에 나온거뿐이지..
작년에 여의도불꽃축제 갔을때 안전요원이 육교쪽에 가지말라고 위험하다고 서로 보려다가 떨어질수 있다고 하니까
어떤 커플중에 한 남자가 안전요원한테 뭐라고 하는걸 본적이있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음..요즘 느끼는건 모의원이 아들이 우리나라 국민보고 미개하다는 sns글을 봤을땐 맨처음엔 화가났는데 지금보면 그말이 어느정도 수긍이감..그래서 더 부끄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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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AM14.10.19 23:37
안전은 개뿔로 알면서 사고나면 남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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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AM14.10.19 23:37
안전은 개뿔로 알면서 사고나면 남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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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허벅지14.10.20 00:11
사고뉴스보면서생각했어요 제가저기구경하고있었다면분명저위에올라가있었을꺼라고..그순간이런사고날껀상상조차안했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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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가트롤링14.10.20 00:16
제가 작년겨울에 광화문앞에서
SBS인기가요 경호알바를했엇는데요
시민들이..말 오지게안듣습니다
일단 차도에서 보는건물론이고
차가 지나다녀도 개의치않고 서있구요 위험하다고 안으로 들어오라해도 그때뿐이지 돌아서자말자 다시차도로가고..
화단올라가서 식물다밟고..장난없어요
이번사고는 제지안했을리가없읍니다
경호원40여명있으면 많이있는건데
말을해도 안들으니 결국 사고가
난거죠.. 짤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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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이14.10.20 00:27
이번 사건 사상자 옹호하는 사람 진심 밥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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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요14.10.20 00:31
법이 바뀌어야되요.
처벌이 강해지는 만큼 인권도 강화되어야겠지만 법을 지키지않으면 수갑채우고 콩밥먹는 문화였으면 말 잘들었을 겁니다.

안타깝고 슬픈 사고라고 느꼈어요.
뉴스를 보면서 이 나라 수준이 중국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도 느꼈어요.

머지않아 우리는 이 세대에 의하여 필리핀만도 못한 수준으로 전락할 것 같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수준이 곧 그렇게 되야 정상으로 느낄만큼 이기적이고 근시안적이고 ... 나만 아니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만연하고 있네요.

아직 원화의 화폐가치가 있을 때 이민가야되는 걸까요?

곧 종이취급당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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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댁14.10.20 01:30
울동네 동부이촌동 정경사님 이네요. 해마다 세계불꽃축제 할때 동네가 비상이거든요. 일년에한번 사람이 사람같이 안보이는걸 경험하며 살고있죠.
사람들이 불꽃만보느라 다른건 안봐요.
어린아이들 델고가면 정말 위험해요.
유모차따위 장애물 취급이죠.
불꽃축제가 끝나고난후의 한강공원은 거대한 쓰레기장이에요. 올해는 코스모스밭의 코스모스들이 전부 누워있더라구요.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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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아이디를찾아서14.10.20 01:51
솔직히 안전요원 이런건 행사스탭 고용해서 해야지 뭔 소방서랑 경찰서쪽에서 안왔다고 뭐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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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칼진고냥이14.10.20 02:49
하여튼 말드럽게 안들어... 차에 치여바야 또 나라탓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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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32414.10.20 07:13
경찰의 존재 자체가 불법아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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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다리기14.10.20 10:34
안보여요 한 사람 얼굴 한번 보고싶네 저게 자기 시간 대신 근무하는 경찰한테 할 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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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킹팜므파탈14.10.20 14:55
(띄어쓰기 잘 못하는거 이해좀..)
이런말은 지금 내용과 좀 안맞지만 생각이 나서요
몇주전에 가족끼리 대전 장동쪽에 코스모스축제 기간보다
일주일 먼저 갔었어요
꽃들도 제법 피고 꽃놀이 기분도 나고 길따라 사진도 찍으면서 신났었는데 아직피지못한 꽃들도 꽤 있었어요
그런데 꽃밭속으로 아주머니들과 몇몇 아저씨분들이
파헤치고 들어가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분명히 꽃밭 안쪽은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문도 써있고 줄로 막아놓기도 했는데...참 시민의식이 한심해진 순간이였습니다
그과정에서 핀꽃들과 아직 펴바지도 못한 꽃봉오리들이 무참히 밟히고.. 그곳 관리요원?분들이 제발나오시라고 몇번이고 소리치시고 안내방송하고 해봐도 들은척도 안하더군요
나오는척 하더니 눈피해 다시 들어가거나 사진 찍을만큼 다찍고 나오는사람... 그중 제일 기억남는게 제 옆에 60초반쯤 되신 어르신이 (관리하시는분이거나 여기주민이신듯) 거기 나오라고 다밟혀서 죽었다고 대략 10분간 소리치니까 아줌마 아저씨분들이 무시하고 실컷 돌아다니고 사진찍고... 그런데도 계속 소리치니까 나중에야 하는말이 꽃밭안쪽에 길이있다고 꽃안밟았다고 말하면서 나오더군요 다들었으면서 어찌 그리 말을 안듣는지 제가 더 화나더라구요
그 할아버지분이 분통해 하시면서 거기 어디에 길이 있느냐고 당신네들이 하도 밟고들어가서 길처럼 나보이는거라고 하시는데 우리가족도 열폭.. 결국 기분 상한채로 집에가자고 차에 탔습니다
제발 시민의식좀 가지고 삽시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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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4.10.20 17:05
그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죽은 사람 탓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사람들 많네...우리 시민의식 부족한 거 맞고 앞으로 바꿔나가야 할 부분이지만 안전관리라는게 왜 있나요
의식만으로 통제가 부족한 부분까지 최대한 방지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일부 남들과 다르지 않고 분위기에 휩쓸려 시민의식을 잠깐 잊어버릴 수도 있는 부족한 사람이라 그런지 의식 향상도 향상이지만 저런 행사 때는 표지판 정도가 아니라 아예 올라갈 꿈도 못꾸게 조치했더라면 관람객과 관리자 분의 안타까운 죽음이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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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4.10.20 17:05
그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죽은 사람 탓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사람들 많네...우리 시민의식 부족한 거 맞고 앞으로 바꿔나가야 할 부분이지만 안전관리라는게 왜 있나요
의식만으로 통제가 부족한 부분까지 최대한 방지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일부 남들과 다르지 않고 분위기에 휩쓸려 시민의식을 잠깐 잊어버릴 수도 있는 부족한 사람이라 그런지 의식 향상도 향상이지만 저런 행사 때는 표지판 정도가 아니라 아예 올라갈 꿈도 못꾸게 조치했더라면 관람객과 관리자 분의 안타까운 죽음이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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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제구력14.10.20 17:26
암만 통제해봐유 죽을운명은 죽게되어있슈
우린 법치국가에 살고있고 최소한의 통제속에
살고있는거여. 맨투맨 수비라도 하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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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빠14.10.20 17:09
저는 제 딸아이를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동물원에 가면 과자 주지말라는 문구가 여기저기 붙어 있는데 꼭 과자나 이물질 주는 사람들이 있죠. 그럼 제 딸이 묻습니다. "아빠, 저 사람들은 왜 과자 주지 말라는데 과자 줘요?" 그러면 일부러 좀 큰 소리로 대답합니다. "응 한글을 모르거나 말 되게 안 듣는 사람들이야. 넌 저러면 안돼" 뭐 물론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는 철면피들이 많습니다만, 제 의사 표시는 확실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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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이는커서14.10.20 22:30
우리나라 사람들 생각은 저 사람은 하는데 왜 난 안돼냐 그런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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