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581842No.9782017.01.05 20:44

그저 너랑 얘기하고 싶었던 거야
단순히 너랑 통화하면서 비슷한 경험도 느끼고 여러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너한테는 편하게 이런일 저런일 얘기할 수 있고 또 서로 위안도 되면서 연인사이가 아닌 편한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서 다시 연락 한거야
진짜 너랑 통화했던 시간 정말 즐거워서 다음날 무리하더라도 늦겠까지 전화 한 거였고 아침에 모닝콜 해줬을때도 진짜 좋았어
나는 너의 남자친구가 되기에는 진짜 많이 부족하지만 그냥 친구로 지내도 좋겠다 생각해서 용기내서 연락한거야~
오히려 내가 괜히 부담줬던거 같아서 미안해
내가 좀 이기적이라 내 생각 말하고 싶었어
내 마음 이해 해달라는게 아니라 이말 안하면 너무 답답해서 그런거야
내가 저번에 이말 안한게 너무 후회됐다
너도 잘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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