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아침부터 고양이만 찾고다녔어요...
여기저기 차및도 다 보고 집에있는 모든곳도 다 뒤져봤는데 결국 나오지 않더군요...

아빠는 그냥 잊어라고 그러시는데 죄책감이 절 놓아주지 못하는군요...진짜 삶의 낙이 사라진 기분이고 가슴이 막막하고 전문가를 불러 찾아보려고도 했지만... 안된다고 그러시네요...

진짜 살아야하는 이유가 떠오르지 않고 이 글을 쓰면서도 난 뭐하는 놈인지...

고양이를 찾으려고 해도 얼마나 걸릴지 짐작이 안되고 20만원 들여 고양이를 찾고 싶지만 포기하라는 말을 넘기가 너무 심드네요...

진짜 살기가 힘드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