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면 어떤 집착도 하지 않습니다.

7년이라니.. 너무 긴시간이네요
그동안 쓰니님은 자신보다는 다른사람에게 더많은 시간을 쏟은건 아닌가 걱정이되요....
앞으로는 자신에게 좀더 집중는 시간을 갖어보세요. 운동을 하거나, 취미에 깊숙히 빠지는것도 좋아요. 자기계발을 위해 자격증이나, 회사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해서 약간의 성취감도 느껴보시구요. 자기 자신을 소중하고 가치있는 사람으로 만들면 나를 가치있게 대해줄 소중한 인연이 또 옵니다. 신기하게도 그래요. 이제 그런 미움은 조금 접어두고 나를위해 살아보세요!
미움이란건 미움을 받는 사람보다 미워하는 사람이 더 괴롭거든요.

참 징글징글하게 안 잊혀지는 사람이 있었어요
같이 한 것도 많이 없는데 아마도 어릴 때 만나서 정을 쉽게 못 거둬서 더 그랬나봐요
상황적인 문제가 컸는데 그게 해결이 됐는데도 사랑을 못하니까 너무 아까웠죠
안될 인연이라서 그런지 아플만큼 아프고 생각할만큼 생각하고 노력을 그렇게 해도 안되더라구요
몇년을 그러다가 새로운 사람을 좋아하게 됐는데
이젠 옛날 그 아이가 생각이 잘 안나요
그 애를 생각하면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
혼자 너무너무 힘들어하던 내가 생각이 나서 괴로워요
그 애 자체는 별로 매력은 없었어요
웃는게 좀 귀여웠던거 그거 하나?
싫으네요..
짝사랑 그렇게 지독하게 했는데 그걸 지워준 대단한 분을 또 좋아하는데.. 아 모르겠어요 이제 좀 이루어져야하는데.. 짝사랑 지긋지긋해서..
아무튼 새로운 사랑이 정답.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조금씩 치유해 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