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온지 1년 반 된 고2 유학생입니다
너무 화가나고 기분나빠서 그런데 제 넋두리 좀 들어주세요

여오늘 있었던 일.
1. 선샌님이 정해주신 5명은 팀을 이루어서 책을 읽어야한다
2. 나는 내 팀원들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3. 선생님께 여쭤보았다.
4. 선생님이 내 자리를 찾아주셨다. 나도 책을 읽기 시작했다.
5. 팀원들 다 책읽고있는데 내 옆에 앉은 새끼가 말을 꺼냈다
6. 책에 집중하느라 반밖에 못들었지만 요약해 보자면
"야 그 동그란 안경쓰고 한국어하는 애~~어쩌구 저쩌구"
8. 나에 대한 욕이었음을 직감. 이유는 다른 팀원들의 얼굴이 굳어지고 그 새끼한테 지적을 함
9. 난 오ㅑ인지 모르게 그냥 얼굴이 빨게짐
10. 다른 팀원을이 나한테 괜찮냐고 물어봄.
11. 그냥 괜찮다고 하고 못들은척 함
12. 사실 괜찮지 않음. 기분 더러움
13. 근디 그새끼가 급하게 변명을 함."난 얘가 내 옆에 앉아있는지 몰랐지ㅎㅎ"
???? 안과가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옆에 있는 사람도 못볼 정도면?
14. 근데 이상하게 그새끼는 사과도 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