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ㄴ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는데

982957No.126212018.07.07 10:38

ㅋㅋㅋㅋㅋㅋ 성격도 좋고 외모도 마음에 들고 직장도 괜찮고 부모님께서도 마음에 들면 결혼하라고 농담으로 애만 없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애가있어... 아홉살이래... 부모님 다 계시고 그사람도 동생도 대기업에 다니고 서른이 넘었는데도 통금시간도 있어서 싱글맘 상상도 못했는데. 미안한데 안될것 같다 그랬어. 아홉살이나된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다. 눈뜨면 문자부터 하던 사람인데 역시나 연락이 없네. 연락이 올리가 없겠지. 남의 아이를 키울수 있을까 생각을 해본적은 있지만 막상 직접 마주하니 아무생각 못하겠더라. 그리고 나는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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