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나의 마음에 자리잡았죠

745130No.126262018.07.07 17:44

친구가 앤트맨 보러가자길래 준비중에 10분만에 후다닥 시 한편 쓰고 나갑니다~ ㅋㅋ



그대는 나에게 조그만 존재였어요
풀뿌리 돌뿌리 흔하디 흔했던 존재들

하늘이 바람을 일으켜 풀과 나무가 춤출때
내마음 설래고 가슴이 열릴때

세상속 조그만 병안에 있던 그대는
향긋한 향기를 피우며 나에게 다가오네요

따뜻한 색이 나를 유혹하고 빛나던 그대의
모습에 홀려버린 나는 어느순간 그대를
내 마음속에 품어버렸네요

그대의 향기에 취하고 그대의 맛에 취하고
나는 새로운 활력을 얻었어요

그대는 나에게 하나의 커다란 의미로 자리잡았고
힘들면 언제나 기대고 싶은 존재가 되어버렸어요

그대의 이름은.....




박카ㅅ...으....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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