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 김언.

839349No.127252018.07.11 22:41

그만 괴롭고 싶다. 그만 괴롭고 싶어서 이 말을 남긴다.
그만 말하고 싶다. 그만 말하고 싶어서 이 말을 끝으로
끝으로.
끝으로.
끝나지 않는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처럼
끝으로.
끝으로.
마지못해 서 있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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