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기억난 소름끼치는 기억

190999No.287752020.09.09 20:20

기숙사 살때

1인실인데

문을 안잠구고 자고 있었음

평소에는 잘 잠구는데 까먹었나봄

한참 자고 있는데 새벽에

왠 여자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서는

바지랑 팬티를 주섬 주섬 내리고

쭈그려앉아서 쉬쌀라고 하는게 아니겠소?

아.. 정말 어둡지만 복도의 불로 인해

뭐하는지는 보였음

나 진짜 심장 두근두근 소름끼치면서 깨가지고

순간 나가!!!! 나가 미쳤어!?!? 나가라고!!!!

소리를 고래고래지름 진짜 몇초상간에 바닥에 오줌바다 될뻔 ㅠㅠㅠㅠ

... 술먹고 화장실과 내 방을 착각한걸로 추정중..

하 그뒤로 늘 문을 잠궜답니다

혹시 개드리퍼님들은 다른 색다른 기숙사

경험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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