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진짜 고집쟁이 어뜩함??

773709No.398692022.04.14 15:58

사실 그 고집쟁이가 접니다 ..
어떻게 하면 제 고집이 약해질지 도움좀요 ㅠ


원래 저도 제가 고집센걸 알아서 왠만하면 납득한척하고 넘어가거나 제가 고집을 포기한단 말이에요..?


근데 아무리봐도 소고기인걸 돼지고기라고 말하는사람한테 저는 소고기같은데? 라고 말하고

A라는 설명이 있을때 B라고 이해한 사람들이 많으면
"이건 A야!" 라고 말하면 제가 고집센걸 고집부리는거같아서.. 돌려돌려
"여기 설명에 이렇게 쓰여있으니까 A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거든요....ㅠㅠㅠㅠ

근데 진짜 이런 고집이있다보면 틀리기도하고 맞기도하고 그래서
사람들 입장엔 얘는 설득도 안돼는 고집쟁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고집부리는 부분이 팩트이던 아니던 그냥..저는 고집부리는거로 낙인찍힌거죠...

고집쟁이인 제 입장에선 "납득이 되는 사실" , "이해가 되는 상황"이 있으면 저도 유하게 넘어가지만 제가 아는 사실과 제가 이해한 상황이 아니라면 고집을 부리는거죠. 앞에서 언급한 예시 두개.

최근에 들었던 말중에
" 응 땡땡이 말하는거 다 맞아, 반반시 너 말 다 맞음"
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저도 바보는 아니니까...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입 다무는게 좋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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