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훈련소 걱정이네요

807645No.398712022.04.14 17:03

교통사고 땜시 무릎이 안 좋아요ㅠ
뭐.. 연골판이 엄청 얇고
걷거나 10분만 서있어도 아파오죠.

가만 있으면 간질간질하고
통증이 미세하게 있어 거슬리구요.

현재 사회복무요원인데
훈련소가 걱정이에요..

의사쌤 말로는 무릎에 무리 안주는게
앞으로 그나마 오래 쓰는 길이래서

훈련소 면제 방법을 찾아보니
병원에서 진단서 때고 검사하고
보험이 안되가지구 70만원 나온다네요.

와우.. 결국 포기했어용..ㅜ

아빠가 기초생활수급이고
이혼했는데 전 지금 엄마 밑으로 있어서..
두분다 돈 벌이는 뭐..

전 게다가 혼자살고 낼 돈도 많아서
훈련소 가면 타격이 이만저만 아닌데
참 남자로 태어나서 힘든일이
하나둘이 아닌느낌..

그냥 살기도 빠듯한데 공익하면서
월 70받으면 달달이 85만원나가니
마이너스ㅜㅜ

참 답답하네요..
성평등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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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8532022.04.14 17:23
댓글이 4개라는데 하나도 안보인다 ㅋㅋㅋㅋ 흥미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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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8076452022.04.14 17:13
아 제가 말을 빼먹었네요.
요새 복무중인 곳에서
남자들은 슴살 초반에 이런데 와서
돈도 받고 경험한다고 주절대는
한 분이 계셔셔용..

추가로 병무청에선
누구나 평등하게 복무하기 위해서
사회복무제도 주저리 주저리 하다보니
어이가 없었는지
그냥 저런 얘기가 툭 나왔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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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8076452022.04.14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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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77022.04.14 17:10
전 근데 하나 궁금한게...

님 사정 정말 불합리하고 군대 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거랑 성평등이랑 무슨 상관인지...

논리의 비약이 있는 듯 해서요.

지금 문제는 나라가 아픈 사람도 군대에 끌고가는게 문제인거지, 여자를 군대에 안 끌고가서 문제인건 아니잖아요...?

분노가 성평등으로 확장되면서 비판의 요지를 잃어버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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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77022.04.14 17:11
그렇게 되면 오히려 병무청이 나빴다는 주제로 여론이 모이는게 아니라 그냥 남녀 갈라치기로 서로 싸움만 일어나게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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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07645[수정] 04-14 17:16 22.04.14 17:13
아 제가 말을 빼먹었네요.
요새 복무중인 곳에서
남자들은 슴살 초반에 이런데 와서
돈도 받고 경험한다고 주절대는
한 분이 계셔셔용..

추가로 병무청에선
누구나 평등하게 복무하기 위해서
사회복무제도 주저리 주저리 하다보니
어이가 없었는지
그냥 저런 얘기가 툭 나왔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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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0764522.04.14 17:13
너무 지쳐서 다 쓰려다
함축한게 있는데 죄송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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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31622.04.17 02:37
저렇게 건강상태가 안 좋은 사람이 신체등급이 낮게 안 나오는 이유가 군대에 갈 사람이 적어져서 신체등급기준이 점점 빡셔져서에요

여자도 군대에 갔다면 나는 면제 받을수도 있었을탠데... 내가 여자였다면 이런 고민 안해도 됐을탠데.. 라고 충분히 생각할수도 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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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85322.04.14 17:23
댓글이 4개라는데 하나도 안보인다 ㅋㅋㅋㅋ 흥미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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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0764522.04.14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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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43922.04.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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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47622.04.15 01:42
저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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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85622.04.15 03:22
사람들 다들 똑같군요.
저도 4명 다 안보이네요.
차단 당할사람은 역시 누구한테서든지 차단당할만한 행동을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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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67422.04.15 08:47
저 차단한 사람이 없는데 다른거보니 꼭 그런것만은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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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8221122.04.15 09:06
아마 저는 대댓 달아서 그런거 아닐까..싶은??
저는 싸운적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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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678[수정] 04-14 18:15 22.04.14 18:15
아마 훈련소에서 사회복무요원끼리 모여서 훈련받는걸로 알아요.
그래서 조교들도 크게 강제로 훈련 안시키고 수료만 시키는걸 목표로 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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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0764522.04.14 18:24
그럼 다행이네요..!!
문제는 돈이죠 뭐ㅜㅜ.

모아둔 돈도 줄줄 나가구
힘내야 겠어욥

정보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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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70722.04.14 18:51
추가로 각 훈련전에 질병있는 사람 조사해서 열외시킬거에요 저는 일반병사로 갔는데도 그랬으니 사회복무요원은 아마 무조건 그럴거같습니다 힘내시고 다치지말고 조심히 갔다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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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0764522.04.14 19:02
ㅜ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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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8622.04.14 19:07
다달이 85만원씩 어디에 나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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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8622.04.14 19:09
훈련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 안하셔도됩니다.
저도 폐쪽 때문에 공익 나왔는데
아침구보는 열외시키고 훈련장갈때 버스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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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8221122.04.15 09:04
제 보험비, 월세만 해도 55만원이구
폰비 합치면 60만원에 식비가 15만원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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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22522.04.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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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22522.04.1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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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8221122.04.15 09:05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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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31622.04.15 06:49
요즘은 훈련소보다.. 공익 근무지가 더걱정입니다.. 개념없는사람들이 많아서.. 노예부려먹듯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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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8221122.04.15 09:05
다 좋으신데 한 분이 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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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22422.04.16 14:52
자기 건강은 자기가 챙기는거에요. 무릎 다치지 않게 잘 관리하셨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돈 많이 버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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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182No.39893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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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겁나무섭네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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