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본능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색)아이들이 두려움을 인식하는 시기.

뱃속 태아도 공포를 느낌

고소 공포는 조금 크면 온다는 실험이 있네요

18개월 된 남자애기한테 ㄲㅊ 떼갈테다 하니까
응애응애 하면서 배 내밀고
ㄲㅊ 떼는 척 하니까 응애응애 하면서
바지,팬티 내리고 응애응애 하더군요.
또 애기를 제 앞에 앉혀놓고
상어 브금 입으로 내면서 손 오른쪽 왼쪽 왔다갔다하면서 ㄲㅊ를 향해서 쭉 가면서 장난 치니까 겁 먹고 눈 감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 동성이고 조카인데 실제 만지진 않죠ㅋㅋㅋ
저도 남이 내 ㄲㅊ 만지면 기분 ㅁ 같을테니 )

3살 되고 알게 된 응애응애의 소리는
뗄 수 있으면 떼 봐 ! 랑
아니야 내 ㄲㅊ 여기 있어 !! 였습니다 ㅋㅋㅋ
다른 말을 잘 못 해도 위 말은 또박또박 잘 하는 걸 보고 애기들은 답답해야 말을 일찍 배우게 되는구나 하고 느꼈죠 또 애기들이 말을 못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말 하고 싶은데로 발음이 안 되서 못 하는 걸 수 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