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시대에 뒤떨어지는건지

301624No.418862022.08.13 07:55

요즘미디어를 보면 이혼 돌싱 선섹후사 게이 레즈 트렌스젠더 인종변경 뭐 이런거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은 소위 '세련되지 못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30살밖에 안됐는데 저는 솔직히 다 불편해요. 저들이 게이인지 이혼을 했는지는 제가 상관할 일은 아니지만 미디어에 나와서 자랑스레 떠들 일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좋아요 0 0

신고
차단
스크랩

3790872022.08.13 09:03
이혼 돌싱이 여기에 낄건가 싶네요
바로가기
5
0
8833722022.08.13 09:07
세련되지 못한 사람보단 그냥 문자그대로 불편할것도 많은 사람 정도?
바로가기
5
1
6987312022.08.13 08:31
저는 그런걸 왜 숨겨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죄도 아니고 개인이 살아가면서 겪는 삶의 일부라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냐 못하냐의 차이인데... 세련되지 못하다고 하셨는데 그건 틀리다고 생각해요. 다양성의 존중은 부족한 걸 수 있지만요...
바로가기
3
0

글쓴이 30162422.08.13 07:59
ㄴ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댓글달기
0
0
88343422.08.13 08:14
선섹후사는 모르겠는데
게이레즈트젠 특히트젠은 개극혐합니다.

게이레즈트젠은 병이라고 생각해요
댓글달기
1
2
698731[수정] 08-13 08:33 22.08.13 08:31
저는 그런걸 왜 숨겨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죄도 아니고 개인이 살아가면서 겪는 삶의 일부라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냐 못하냐의 차이인데... 세련되지 못하다고 하셨는데 그건 틀리다고 생각해요. 다양성의 존중은 부족한 걸 수 있지만요...
댓글달기
3
0
글쓴이 30162422.08.13 09:38
타인의 삶의 방식이라 이해라는 단어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미디어가 그런 태도를 강제로 때려박으려는 시도가 보여서 맘에 안든다는 얘기였어요ㅋㅋㅋ
댓글달기
2
0
107638[수정] 08-13 12:02 22.08.13 11:59
우리 이혼했어요나 뭐 이런 프로그램 보더라도 이혼 꼭 하세요!! 이혼은 좋은겁니다!!! 이런식으로 강제로 때려박는 건 한번도 본 적 없고, 동성애도 좋은겁니다!! 다들 동성애 합시다!! 이런 것도 저는 본 적 없으요

오히려 아직까지는 이혼이 아픔이고 상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등으로 나오고
동성애자 홍석천씨는 주로 개그프로에서 조롱거리(?) 개그대상(?)이 되는데.

미화시키는 것도 강요하는 것도 없다고 보는데 어떤 면에서 미디어가 강제로 때려박는다고 생각하셨나요?
댓글달기
1
1
글쓴이 59180422.08.13 16:47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저는 소수자가 마치 이 사회의 메인인 양 나서서 "우리는 하나도 이상한거 없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 같아서 그게 맘에 안들었던 것 같아요. 아, 이상하다는 워딩이 맘에 안드실 수 있겠네요.

저는 개개인이 가진 특성 (퀴어 등)에는 전혀 불만도 없고 제가 불만을 가져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다만 프로그램 구성원의 대다수가 소수자인게 저로 하여금 피곤함을 느끼게 하네요.
댓글달기
1
0
517892[수정] 08-13 17:50 22.08.13 17:49
아래 님 댓글중에 이혼직전 연예인들 나와서 말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말씀하신 거라 했는데 그 경우는 이혼한 사람들 이야기가 메인이니 당연히 이혼한 사람이 대다수로 나오겠죠...
댓글달기
0
0
글쓴이 59180422.08.13 19:12
그건 '이혼 돌싱이 여기에 낄만한건지 싶네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43270222.08.13 08:39
세련되지 못하는것 보다는 그냥 매체가 이것저것 다양하게 나오는것 같아요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품위가 떨어지는것도 아닌데..
댓글달기
0
0
75865122.08.13 08:56
다양성 존중? 이것이 참.. 존중이라는 말때문에
존중안하면 나쁜사람으로 몰아가네요
제 친구중에서도 게이가 있는데 별 신경 안쓰고 그 친구에대해 안좋은 생각도 없지만
범인류적으로 보면 병이 맞죠
생물이란 후손을 DNA를 남겨야하는데....
댓글달기
0
0
51551722.08.13 09:03
사람 바이 사람 아닐까요...
선섹후사? 맞는사람끼린 상관없죠. 전 안맞아서요. 본인이 어떤사람인지 자신을 잘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댓글달기
0
0
37908722.08.13 09:03
이혼 돌싱이 여기에 낄건가 싶네요
댓글달기
5
0
글쓴이 30162422.08.13 09:36
그... 무슨프로그램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혼직전(?) 연예인들 나오는 그 프로그램 있잖아요. 그걸 말한거에요.
댓글달기
0
0
45755322.08.15 11:13
그럼 돌싱은 왜 불편해요?
댓글달기
0
0
883372[수정] 08-13 09:08 22.08.13 09:07
세련되지 못한 사람보단 그냥 문자그대로 불편할것도 많은 사람 정도?
댓글달기
5
1
14911322.08.13 09:15
미국이랑 비교해봤을때
그들이 앞서가있다?고 생각해보면
우리가 비슷하게 흘러가는거 같음
문화가 다른것과 시대의 앞,뒤쳐짐
어떻게 구분하나요?
댓글달기
0
0
51378122.08.13 09:33
볼거리가 넘쳐나고 선택적수용이 얼마든지 가능하므로 싫으면 얀보면 그만임 물론 의도하지않아도 들리고 보이는게 짜증나는건 어쩔수없지만 그렇다고 내가 무슨 영향력을 행사할수도 없는 위치니.. 그래서 전 걍 다 안봅니다 ㅋㅋ
댓글달기
1
0
963686[수정] 08-13 10:59 22.08.13 10:00
싫으면 걍 님이 안보면 그만입니다.. 그런걸 좋아하는 사람은 보면 되고요. 취향차이 입니다.

정치랑 똑같은거에요.. 진보 좋아하는 사람은 채널A 안보면 되고, 보수 좋아하면 mbc 안보면 됩니다.

전 유튜브나 티비 보는거 좋아해서 일 끝나고 하루에 10시간은 그런 미디어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님처럼 게이 레즈 이런거 극혐하는데도 단 한번도 미디어가 나에게 그런걸 강요한다는 생각을 가져본적이 없어요.
댓글달기
2
0
91966222.08.13 10:55
저는 30대 중반인데 저런거 봐도 별 생각없어요.
요즘 미디어에 저런게 자주 나오는 거 보면 수요가 그만큼 있는 것일테니 사람들이 많이 개방적이게 됐구나 하는 생각 드는 정도네요
댓글달기
0
0
95517822.08.13 11:39
딱히 숨기고 부끄러울건 아니라 생각해요. 집사람이 미혼때 나은 애가 중학생이에요. 저랑 같이 잘 다녀요. 살다보면 그럴수 있죠.
댓글달기
0
0
15347222.08.13 15:52
신경안쓰시면 어떨까요? 채널을 돌리시거나
댓글달기
0
0
54402222.08.13 15:58
티비 안보고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보고싶은 것만 볼수있는 플랫폼이 인기를 끄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래서 티비 안봐요
댓글달기
0
0
818082[수정] 08-13 17:56 22.08.13 17:55
지금 방송국이 매우 어렵습니다.
유튜브나 여러ott에 밀려서 제작비 지원이 점점삭감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대부분 제작비 아낄수있는 이미 마련되어 오랫동안 우려먹을수있는 스튜디오나 따로 장소 투자할필요없는 관찰예능이 주를이루게 되었고
그렇다보니 관찰끼리 경쟁을 서로 해야하다보니 보다자극적인 소재인 내용들을 가지고오게 되죠.
댓글달기
0
0
25523122.08.14 13:22
상호 동의하에 이루어지는 현상을 뭐라고 할 생각도 없고, 그들에대한 반감도 없습니다. 그들에 대한 혐오를 표출하는 것도 잘못됐다고 생각하고요. 그럴 명분이 없지 않습니까?
댓글달기
0
0
13472422.08.14 13:27
어차피 이해 못할 사이라면 서로서로 덜 신경 쓰는 사회가 되길바람
댓글달기
0
0
65414022.08.14 22:31
그거 보라고 눈앞에 들이대고 강제로 틀어준거 아니면 그냥 신경 끄시면 될 듯 합니다.
방송은 사람들이 원하는걸 만들지 싫어하는걸 방송해주지는 않죠.
스타워즈나 마블같이 원래 스토리가 탄탄한 컨텐츠에 pc만 끼워팔아서 어필하려는건 꼴불견이긴한데 그 외에 아예 그런주제인것들은 그만큼 사회적 관심이 많아져서 나오는 내용들이니 본인이 관심없으면 그냥 지나가도 될만큼 요즘은 선택권도 많아졌죠.
댓글달기
0
0
255852[수정] 08-14 22:49 22.08.14 22:47
제 생활에 영향주지 않으면 게이든 레즈든 외계인이든 신경안써요.
제 인생 예쁘게 가꾸며 살기도 시간 부족한데 남이야 티비나와서 지지고 볶든 입으로 똥을 싸든..
댓글달기
0
0

작성

내가 정말 시대에 뒤떨어지는건지 27
301624No.418862022.08.13
술김에 회사 동료랑 잤어요 21
864582No.418852022.08.13
남혐 여혐이 생기는 이유 12
401632No.418842022.08.13
지하철 노약자석 욕이 나오네요... 8
853764No.418832022.08.13
치킨집 사장들 계산하는거 보니 배달비가 3천원임 6
107539No.418822022.08.12
나는 혼자 5
726871No.418812022.08.12
힘들고 돈 안되는 직업 어떤게있나요? 19
656858No.418802022.08.12
게시판 성격상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지만 3
455445No.418792022.08.12
하얀마음 백구 3
967756No.418782022.08.12
아아...드디어 때가 온건가 2
657235No.418772022.08.12
자폐나 ADHD나 경도지적장애는 사회가 도와주면 5
847412No.418762022.08.12
몰상식한 세입자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9
483238No.418752022.08.12
나도 내가 꼬였다고 생각함 14
229191No.418742022.08.12
소액 빚을 졌는데 7
347528No.418732022.08.12
일안하고 월급달란 직원 16
807886No.418722022.08.12

이전 536 537 538 539 540 다음

로그인

Sma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