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갠적으로 확 연을 끊게 된 이유가 이 친척이 종교를 다니게 된 후 부터였음.
거기서 한참을 열심히 다니더니 나는 그 친척을 정말 내 가족처럼 따르고 믿었는데, 무슨 셀모임에 빠져서 그 사람들만 챙기더라;
나는 첫 월급타면 그 친척한테 첫 월급 턱도 내고 그랬는데, 이분은 뭔일이 있어도 나한테 먼저 알려주는 법이 없었음. 그리고 시간지나 들어보니 본인의 부모님한테도 그러지 않는다는데,,, 내가 발악해봤자 뭐하겠음,,ㅋ

그러다가 아까 용기내서 연락한 것 같으니 답을 해주라고 해서 고민을 한 시간정도 하다가
'응 오랜만이네 무슨일이야?'라고 보내니
한 이 친척은 나보다 더 있다가 '넘 오래 못보기도 했고 그냥 연락해봤어ㅎㅎ'라는데

이게 몇시간 있다가 보낼 내용인가?
먼저 연락해놓고 저리 덧없는 내용 보내는게 난 더 어이없다;;,,

내가 너무 매정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