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범죄에 관련된건데도 말을 못합니다. 비밀유지 서약도 있고 잘못하면 제가 당사자에게 고소를 당할 수 있어서요. 임금님 귀 당나귀 귀.. ㅋㅋㅋㅋㅋㅋ

뭐 업소에서 일했던 과거 이런건가

저도 친한 지인분의 범죄까지는 아니지만 안좋은 과거사를 좀 많이 아는 편인데 물론 그분이 저에게 알려줬지요. 너무 허물 없다보니 ㅋㅋ
사람 자체가 참 좋은 분이고 지금 행복해 하시고 저야 그런건 듣고 까먹는 성격이라 지금도 허물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게 진짜 친구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굳이 찐친도 아니고 지인이나 알고지냈던 인연들 지금은 제 인생에 뭐 별 상관없는 인간들이지만 굳이 누설하진 않고있는 생각나는 몇가지 비밀들 있습니다

1. 대학생때 여자친구 임신시켜놓고 헤어지고 동시에 양다리 다른여자로 갈아탐
2. 전 남친과 동거했고 엄청 두들겨맞고삼
3. 입양아임 (본인은 모름)
4. 여자분의 예랑이가 친한동생과 사실 '엄청난' 19금적인 히스토리가 있는걸 여자분이 전혀모름
5. 여친이랑 롱디일때 bodyfriend 만들어서 열렬히 바람피고 잘만 놀더니 지금 그 롱디 여친과 결혼해서는 엄청 헌신적인 남편인척 아빠인척 하는색키
6. 세상 착한 좋은 사람인척 살지만 엄청 잔인한 학폭 가해자였던 아이

저는 엄마가 바람핀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우연히 그걸 엄마한테 대수롭지 않게 드러냈는데
이때다 싶었는지 그때부터 서스름 없이 남자친구 이야길 하더라고요.
뭘 사줬고, 어딜 갔고, 얼마를 주고 이런거 다요.
심지어 그 남자가 딴여자한테 한눈 팔았다고 질투하는 모습까지 볼땐
미쳐버릴것 같더라고요.
하지 말라고, 난 아직 아빠 딸이기도 하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그래놓고는 삐져서 말도 안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