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소비할때마다 특히 저한테 소비하는 금액이 커지면 죄책감과 비슷한 마음이 들어요..
맏딸로 가족들 생계 다책임지고 30대되서야
나를 위해 소비 하는편인데
구매하거나 결재하고는 기분이 좋았다가
갑자기 이래도 되는건가 싶어서 마음이 불안해지고
이래서 진짜 가난하게 살았던 사람들이 부자가 되면
스크루지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ㅠㅠ
남자친구는 밖에서 땀흘리면서 버는데 나는 이런 큰비용을 아무렇지 않게 쓰고..이런 생각까지 들고

학원,전문가 컨설팅,강의료,서적 이런돈은
투자니까 몇백씩 써도 그이상 뽑아낼 수 있으니
이런마음이 안들었는데
소비는 영..마음도 불편하고 이상하네요 ㅠㅠ
벌이대비 소비는 여전히 적은편이라 생각해요


이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나요
어떻게 생각해야 건강한 방향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