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이였던 소개팅 후기

654266No.507662024.09.16 19:43

저는

제가 파스타, 그분은 햄버거 시켰는데

'같이 먹어도되죠?' 라고 말함과 동시에

포크로 제 파스타 뺏어먹고

그 뒤에는

제 파스타소스에 갑자기

본인이 먹던 입모양 나있는 햄버거를

제 소스에 찍먹으로 소스 탈탈

찍어서 먹은 소개팅남

정말 최악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제 파스타도 그냥 드릴걸 그랬네요

혹시, 기억나는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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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7632024.09.16 19:51
네. 저 보자마자 한숨쉬고 창밖만 보면서 네 아니오 네 아니오 그러다 약속있어서 가봐야한다던 그분. 며칠후 주션자분께서 상대가 만나자고 연락 안하냐고 한다길래 제가 맘에 안들어서 싫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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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59609-16 19:47
만나자마자 애인행세를 하다니.. 친화력이 좋으신 분이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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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76309-16 19:51
그분 뇌가 해맑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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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5426609-16 22:15
심지어 찐애인도 저렇게 막무가내로 하진 않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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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76309-16 19:51
네. 저 보자마자 한숨쉬고 창밖만 보면서 네 아니오 네 아니오 그러다 약속있어서 가봐야한다던 그분. 며칠후 주션자분께서 상대가 만나자고 연락 안하냐고 한다길래 제가 맘에 안들어서 싫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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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49809-16 20:28
멍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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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30109-16 20:57
ㅋㅋㅋㅋ나도방금 멍게게시물보고 왔는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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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5426609-16 22:14
햄버거와 뇌를 같이 드실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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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88809-17 11:54
아마도 한참전에 본인뇌를 필요없다고 먹어치웠을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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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3209-16 22:27
그냥 님이 맘에 안들어서 그런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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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259809-16 23:47
맘에 안들면 저렇게 하나요? ㅎㅎ 넘 매너가.. 글구 저래놓고 2차도 가자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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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28809-17 04:02
저런애도 소개팅을 하네

잘생겼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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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4297709-17 10:54
아니요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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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68509-17 04:04
장도연&양세찬 두분의 코빅속 코너를
글로 본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ㅎㅎ

매우 불쾌하셨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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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4297709-17 10:55
네 그 집 파스타 심지어 제 서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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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65909-17 21:13
대학생 시절 연애할때 그랬던건데 서로 찍어먹고 먹여주고 .. 그시절에서 멈춰있는분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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