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10명이면 적지 않은거에요. 지금 친구들 많아 보이는 사람들도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정말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은 몇 남지 않아요.

성장기에 주변환경은 중요하니까 전학은 도망치는거라 생각하지 말고 더 좋은 곳에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맞이해봐요.
'새로운 학교에서 내가 또 찐따가 되는건 아닐까' 라는 걱정은 버리도록 노력하고
평소 성격을 유지하돼 좋은 생각을 많이 해요. 예를 들면 단순한 아자아자 화이팅!

'안하던 짓을 하면 탈이 난다'라는 말이 있어요
무리 해서 자신을 바꾸려 하지 말아요. 사소한 것 부터 조금씩 바꿔가요!
어깨 피고! 등 펴고! 고개 빳빳히 들고! 땅보고 다니지 말고!

일부 사람들 중에서는 본인들 자존감(생존)을 올리기 위해 짓밟을 대상(사냥감)을 찾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학교라는 폐쇄적인 구조안에서는 자연스럽게 파벌 무리들이 만들어져요.

그래서 그런 곳에서는 조용한 사람이 오히려 눈에 띌 수도 있어요.
다른 친구들 눈치 보지 말고 조용히 내 할일만 하면 돼요. 물어보면 자신 있게 대답하기.

물론 예기치 못한 일은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어요. 넘어지고 쓰러지고 다치고 억울하고 원망하고 세상은 나에게 가혹하지만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딛고 일어나 있을거에요. 잘 할게 될거에요.

주눅들지 말아요.

개인적 의견이지만 우리사회가 다양성이 존중되면 좋을것같아요 활발한사람도있고 조용한사람도있는데 우리나라 정서상 활발해야 모든면에서좋다 이런인식이있는것 같은데 조용한성격도 존중받았으면 좋겠어요 반에서 반아이 모두가 대장같은성격이면 매일싸움이 일어날수밖에 없는데 말이죠 조용한성격이면 아저아이는 성격이 저렇구나하고 받아들여져야하는데 그런게 없을때는 안타까워요 그리고 그 나이때에는 옳고 그른것을떠나 전체적 흐름 분위기에 따라 아이들도 움직이는것같아 어쩔수없는부분도 있다고 느꼈어요 본인잘못이 아니니 너무 나쁜생각으로 매몰되지 말고 자신을 알아가는데 더시간을 투자해보세요

진짜 찐따는

내가 좀 불행하고 힘들다고
행복하게 웃고있는 사람들보면 죽여버리고싶은 감정드는게 찐따입니다

그래서

정신과 약먹고 나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