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이라고 하세요...

편의점 점주라는게 미래가 불투명해서 이미지가 좀 안좋은것 같아요.
아무리 운영 잘해도 가까운곳에 편의점 하나 더 들어와버리면 치킨게임 되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고 또 최저시급은 점점 오르기만 하니...현재 연봉이 괜찮아도 미래가 불안정하게 느껴져서 결혼까지 가기가 어려우신듯 하네요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사람이 일반적으로 더 선호되는 배우자상이니 직업에서 컷 당하는 경우가 있을 수 밖에요.

소개를 받을때 글쓴분께서도 직업면에서는 선호도가 높은 배우자감이 아니니 선호도가 좀 낮은 여자분들을 소개받아보시는건 어떠세요?
안정적이지 못한 프리랜서라던지 중소기업 사원이라던지 알바생이라던지 아니면 비슷한 소득대의 자영업자라던지...
글쓴분이 안정적이지 못하니 안정적인 여자를 원하시면 여자의 조건중 외모라던지 나이를 좀 내려놓고 소개를 받아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주변보니 여자 외모나 나이를 좀만 내려놓으면 남자들이 상향혼?을 더 많이 하더라구요.

여자만 나이들면 결혼이 어려워지는게 아니라 남자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이래저래 재고 따지다 40대 가까워지면 남자도 좋은 여자 만나기가 힘들어요.
조건은 나만 따지는게 아니라 상대도 따지니까요

30대 초중반이시라는거 보면 33정도 되셨을것 같은데 요새 결혼 적령기 늦어진다 하지만 그래도 꼭 결혼하고싶은 마음이 있다면 30대 중반에는 가시는게 좋아요.

약간 눈을 낮춰서 소개 받아보세요.
그러다가 인연을 만날 수도 있더라구요.

정 눈을 낮추기 어려우시면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안정적인 직장으로 노선을 틀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근데 요새 워낙 불황?이라 괜찮은 직장에 취업하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아요.
요새 이직도 쉽지가 않아서 다들 회사에서 버티더라구요.
둘다 오토 돌려놓으시고 1년만 준비해보세요.
준비해보시면 답이 나올듯합니다.